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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는 부잣집 도련님이고 공부도 잘하고 농구도 최고인 만큼 들러붙는 여자가 많음 근데 아카시는 그 여자들을 마다하지 않음 오히려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여자들이랑 원나잇하고 그럼

근데 하도 많이 하니까 이제 질리는거임 앵기는 것도 귀찮고 하이톤의 교성도 싫고 튀어나온 가슴도 싫은거임 그래서 뭐 흥미로운거 없나 찾아봄 근데 스트레스 해소로 여자들이랑 했는데 안하니까 스트레스가 쌓임 그렇다고 여자들이랑 하면 더 쌓임

그런 완전 욕구불만 상태로 윈터컵 때문에 도쿄에 감 스트레스나 좀 풀겸 키세키들이랑 쿠로코 부르는데 쿠로코한테 별 거지같은게 딸려옴 한참 예민할때라서 화가 나는데 겨우 참고 정중하게 말함 근데도 안가고 무서워서 덜덜 떠는주제에 계속 자기를 똑바로 쳐다봄 그게 흥미로워서 위협이나 할까 생각하는데 카가미가 와서는 건방지게 굼 그래서 카가미한테 가위질 8<

암튼 그렇게 헤어지고 난 다음에도 그 공포에 떨면서도 자신을 똑바로 쳐다보는 모습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음 늑대앞의 토끼같은 느낌 그렇게 생각하니까 잡아먹어버리고 싶음 자신의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딱 좋겠다고 생각함 그 때부터 후리하타를 잡아먹을 계획을 짬

몇일 지나고 윈터컵 결승 끝나고 아카시는 세이린으로 찾아감 세이린 애들 연습하고 있는데 아카시 오니까 깜짝놀람 아카시는 아무렇지 않게 후리하타에게 다가감



'너 이름이 뭐야?'



후리하타는 아카시가 자기한테 다가오니까 덜덜 떨어. 근데 그 때와는 전혀 다르게 부드럽게 말하니까 일단은 대답함. 후리하타 이름듣고 아카시가 해맑게 웃음.



'멋있는 이름이네'



진짜 첫인상이랑 완전 다르니까 후리하타는 긴장이 좀 풀림. 그걸 눈치챈 아카시가 후리하타가 카이조전에서 뛰는 거 봤는데 꽤 마음에 들었다고 잠시만 얘기하면 안되냐고 그럼. 그래서 후리하타는 승락함. 쿠로코는 중학교때의 다정한 아카시로 돌아왔구나해서 기분이 좋음.

그렇게 연습 끝나고 후리하타랑 아카시랑 같이 감. 아카시가 자기가 머물고 있는 호텔에서 얘기하면 안되냐 물음. 후리하타는 아무런 의심없이 수락하고 호텔까지 감. 갔더니 스위트룸. 부잣집 도련님이라는걸 후리하타가 그제서야 떠올림. 쭈뼛쭈뼛 소파에 앉음.



'뭐 마실래?'

'아 그냥 물이면 돼'



아카시가 고개 끄덕이고 후리하타한테 물 가져다 줌. 그리고 맞은편에 앉아서 말을 꺼냄. 농구도 농구지만 사실 그냥 친해지고 싶었다고. 경기보면서 농구를 좋아한다는게 느껴져서 친구가 되고 싶다고 느꼈다는 얘기를 함. 아카시의 그런말에 후리하타가 안절부절 못함. 

후리하타는 긴장되고 어색하고 부끄러우니따 계속 물만 마심. 한참 아카시랑 얘기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몸이 이상함. 막 덥고 심장이 뛰고 아랫배가 땡기고 흥분되고 그럼. 그걸 눈치챈 아카시가 다정한 표정 지우고 완전 무섭게 웃음.



'약효가 이제야 나오네. 오래 기다렸어'

'뭐.. 무슨...'



당황하는 후리하타 목덜미를 잡고 키스함. 농밀한 키스에 후리하타는 몸이 더 뜨거워지는 걸 느낌. 키스하고 숨 헐떡거리는 후리하타를 아카시가 그대로 끌고가서 침대에 내팽겨침. 그리고 올라타면서 매고있던 타이를 빼고 셔츠단추를 세개 품.



'갖고싶어서 미치는줄 알았단말이야'



오드아이를 번뜩이면서 후리하타의 목덜미를 깨뭄. 후리하타는 싫고 거부감 들고 무서운데 몸에 힘이 안들어가고 아카시의 행동 하나하나에 쾌감을 느끼고 있었음. 아카시가 자기 옷 벗기니까 후리하타는 무서워서 울음을 터트림. 아카시는 그거에 흥분해서 찢듯이 후리하타 옷 벗기고 전희없이 젤 찾아서 바로 손가락 ㅅㅇ. 그 느낌에 후리하타는 더 움. 조금 풀어주다가 아카시 바지 지퍼 내리고 바로 ㅅㅇ.

아카시는 여자와 다른 느낌에 엄청난 흥분을 느낌. 그래서 후리하타 사정 봐주지않고 그냥 몰아붙임. 후리하타는 계속 울고. 몇번 움직이다가 아카시가 스팟을 찾아냄.



'흐...흐아!!'
'여기가 좋아? 기분좋은 소리 내네?'



그러고 거기만 집중 공략. 후리하타는 강제로 당하면서 흥분하고 쾌감을 느끼는 자기가 혐오스러워서 ㅅㅇ소리 참는다고 팔을 깨뭄. 그거 보고 아카시가 비웃으면서 팔 넥타이로 묶어버리고 후리하타 입안에 자기 엄지 손가락 넣음.



'좋은 소리 들려줘야지 코우키'



후리하타는 ㅅㅇ소리에 자기 이름까지 불리니까 수치스러워서 미칠것같음. 아카시는 그게 너무 좋음. 그래서 그 때부터 입능욕. 후리하타는 정신없이 ㅅㅇ소리 흘리면서 울고 아카시는 어마어마하게 몰아붙임.

절정에 다다르니까 아카시가 '아아 코우키 정말 최고야. 환상적이야' 이런식으로 말하면서 속도를 올림. 그러면서도 입능욕을 멈추지않음.



'코우키 어디로 받을거야? 얼굴? 입? 아니면 지금 여기?'



후리하타는 울면서 도리질 침. 아카시는 그거보고 '아아 입이라고?' 이러면서 입에다가 ㅅㅈ함. 후리하타가 헛구역질 하는데 아카시가 후리하타 머리채 잡고 다 삼키라고 말함. 그래서 다 삼키니까 아카시가 머리 쓰다듬으면서 후리하타를 껴안음.



'이제부터 넌 내꺼야. 나에게서 벗어난다면 죽여버린다. 누구에게도 널 빼앗기지 않아'



그렇게 눈물흘리는 후리하타의 귀에 속삭임.






Posted by DAJ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