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적을 썰의 사회에 동성애라는 개념이 있긴한데 동성애자라하면 다들 위로해주고 존중해주는 분위기. 왜냐면 이상적인 성 생활과 아이를 포기해야 하는 거니까. 그런데 은연중에 동성애를 조금 결핍이 있다고 보는 시선이 있기는 함. 그러니까 손가락 하나가 없는 사람 대하는 느낌이라고 보면 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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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리하타는 입사 1년차인, 팀에서 막내사원임. 아카시는 팀장. 후리하타가 막내이고 해서 잔업이 많긴한데 사실 따지고 보면 야근을 할만큼 많은 건 아님. 근데 입사한지 몇달 좀 지나고 나서부터 팀장이 꼭 후리하타만 남아서 야근하고 가라고 함. 팀원들은 후리하타가 일을 못하는 건 아닌데 팀장 마음에 들지 않게 일하는가보다 함.


오늘도 후리하타는 일을 하고 있었음. 그리고 시계를 흘긋 보는데 이제 세시간 후면 퇴근할 수 있는 시간임. 후리하타는 속으로 빌고 빌었음. 오늘은 제발 그냥 넘어가길, 오늘은 아무일이 없길. 그렇게 생각하는데 팀장실 문이 열림. 그러더니 아카시가 팀원들이 올린 보고서들 건네주면서 보완할 점이나 삭제해야할 점, 살릴 점을 꼼꼼하게 체크해서 설명해줌. 그렇게 팀원 다 돌고 후리하타에게 옴. 후리하타는 긴장 됌. 아카시가 자기 책상을 한팔로 짚고 다른 한손으로는 후리하타의 어깨를 꾹꾹 누름. 다른 사람이 보면 안마하는 것 같은데 후리하타는 그 손길이 끈적거려서 미칠 것 같음.




"후리하타씨는 오늘도 남아야겠네요"




팀원들은 후리하타가 불쌍해서 눈길로나마 위로를 함. 후리하타는 억지로 웃으면서 '네'라고 대답함. 근데 후리하타는 그 때부터 일이 되지않음. 시간이 제발 안 가기를 비는데 야속하게도 벌써 6시가 되고 다른 팀원들은 다 퇴근함. 사무실에 혼자 남았을때부터 후리하타는 긴장되기 시작함. 지금 팀장은 잠깐 일이 있어서 나간 상태임. 이 때 도망갈까 싶은데 도망가면 해고 당할게 분명함. 어렵게 얻은 직장을 그만둘수가 없음. 후리하타는 이 절망적인 상황에 죽어버릴 것 같음. 물이라도 마실까싶어서 일어나려는데 아카시가 들어옴. 혼자 남은 자기를 보더니 기분나쁘게 입꼬리를 올려 웃음.




"팀장실로 들어와"




그렇게 말하며 먼저 팀장실로 들어가버림. 후리하타는 억지로 후들거리는 다리를 끌고가서 팀장실로 들어감. 아카시는 입고 있던 자켓을 옷걸이에 걸쳐두고 의자에 여유롭게 앉음. 한쪽손으로 턱을 괴고 후리하타를 바라봄. 후리하타는 입술을 꾹 물고 팀장이 앉아있는 곳까지 걸어가서 무릎을 꿇고 앉음. 그리고 손을 들어올려서 바지 버클을 푸는데 아카시가 막음.




"오늘은 좀 더 재미있게 해보자"




그러더니 자기 넥타이를 풀고 후리하타의 손목을 묶어버림. '자, 손 쓰지 말고 해봐' 그렇게 말하며 아카시가 후리하타를 내려다 봄. 후리하타는 입을 가져다대서 지퍼를 내림. 그리고 팬티 밴딩을 이로 물어서 잡아당김. 그리고 익숙하게 ㅍㄹ를 함. 처음 시켰을 때보다 훨씬 나아진 테크닉에 아카시가 만족스러워하면서 ㅍㄹ하는 후리하타의 머리를 쓰다듬음.




"정말 나날이 갈 수록 실력이 느는구나 코우키"




후리하타는 자기 이름이 이만큼 역겨울수가 없음. 눈물이 나올것 같은데 꾹 참고 ㅍㄹ를 함. 어느정도 하다가 아카시가 후리하타 머리 잡아당겨서 빼냄. 이제 후리하타는 공포감에 빠짐. 아카시가 후리하타를 세우고 책상에 엎어지게 함. 그리고 바지를 벗김. 아카시가 책상서랍을 열어 뒤적거리는듯 하더니 젤을 꺼내서 뒤에다가 바름. 그리고 뒤에서 느껴지는 이물감에 눈을 꾹 감은. 아카시가 손가락으로 넓히는듯 하더니 곧바로 자기껄 ㅅㅇ. 고통스러워서 후리하타가 이를 악 물고 신음을 참음. 아카시는 후리하타 머리채 잡고 배려없이 박아댐. 후리하타는 욱욱거리는 억눌린 소리만 나옴. 하도 입술을 꽉 깨물어서 입술이 찢어짐. 피가 흘러서 책상위에 있던 서류에 툭툭 떨어짐. 그걸보고 아카시가 웃음.




"안돼 코우키 서류가 더러워졌잖아. 벌 받아야겠네"




그러면서 더 거칠게 대함. 결국 후리하타는 눈물을 터트림. 울음섞인 ㅅㅇ소리가 계속 나옴. 아카시는 그런 후리하타를 즐기면서 좋아함. 아카시는 후리하타가 힘들어할 때까지 괴롭히다가 힘들면 자기 구두 핥으면서 그만둬달라고 빌어보라고 함. 후리하타는 망설임없이 구두 핥으면서 빔. 아카시는 그 모습에 흥분을 느끼고 그제서야 후리하타를 놓아줌. 그러면서 내일 병결처리 해줄테니 안와도 된다고 함. 후리하타는 그렇게 말하며 나가는 아카시의 등을 보면서 소리도 못내고 끅끅거리면서 움. 




이렇게 된 사건의 발단은 입사하고 얼마안되서 다른 팀의 입사동기와 휴게실에서 입을 잘 못 놀린거였음. 그냥 입사동기랑 얘기하다가 후리하타가 조금 쑥쓰럽게 자기 팀의 팀장이 좋다고 말함. 입사동기 얘는 후리하타가 동성애자인거 아니까 별 반응 없음. 그저 아 거기 팀장이 다정하다고 소문이 나있지. 그런식으로 말함. 근데 그 얘기를 할 때 딱 아카시가 그 휴게실에 들어온거임. 후리하타가 당황해서 버벅거리는데 아카시는 그 때만해도 괜찮다고 좋아해줘서 고맙다고 말함.


근데 몇일 지나고 나서 야근 좀 해야겠다고 그럼. 후리하타는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이는데 다들 퇴근하고나서 아카시가 후리하타를 팀장실이 불러서 강제로 함. '후리하타 날 좋아한다며? 그럼 이런것도 해줄 수 있잖아? 응?' 이러면서 괴롭힘. 그 때부터 두사람은 이런 관계가 지속됌.




후리하타는 그 후로도 계속 일주일에 세번은 야근을 하면서 아카시의 욕정풀이 대상이 됌. 최근들어 아카시가 좀 더 심하게 할 때가 많아짐. 그래서 몸상태가 안 좋아져서 멍해지는 경우가 많아짐. 근데 오늘따라 그 횟수가 너무 잦아지니까 부팀장이 후리하타 상태보고 팀장에게 후리하타 오늘 빨리 보내는게 좋겠다고 건의함. 아카시는 후리하타 상태보고 그러라고 함. 그렇게 후리하타는 집으로 가는데 집에 가려면 지하철을 타야함. 회사 바로 앞에 지하철역이 있는게 아니라서 걸어가는데 횡단보도 건너다가 후리하타가 갑자기 멍해짐. 모든 감각이 분리되는 느낌에 몸을 움직일수가 없어짐. 그렇게 후리하타가 차에 치임. 


아카시는 후리하타의 상태가 안 좋은걸 느끼고 조금 걱정되기 시작함. 사실 아카시는 후리하타를 싫어하는게 아님. 오히려 좋아함. 후리하타보다 훨씬 더 먼저. 후리하타 면접 보는 날에 자기도 면접 응시생인척해서 애들 테스트하는데 그 때 후리하타랑 얘기하다가 반해버린거임. 그래서 일부러 자기 부서로 데려오고 그런거임. 근데 사회에서 동성애자하면 결핍이 있는 사람이라고 인식하니까 마음을 억누르고 있었음. 그런 마음이 후리하타가 자기를 좋아한다는 말로 터졌는데 그게 '결핍이 있는 사람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무서움' 때문에 변질되서 그렇게 된거임. 아카시는 엘리트코스를 밟은 실패한 적 없는 인생이었으니까. 아무래도 이제부터는 살살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팀장실 문이 열림.




"무슨 일입니까?"

"저기 후리하타가 교통사고가 나서 병원에 입원했다고 하네요. 근데 주변 친인척이 없어서 수술 동의서를 못 받고 있다는데 저희 중 누군가가 갈까요?"




아카시는 머릿속이 새하얗게 변함. 자기가 가겠다고 말하고 급하게 사무실을 나섬. 병원에 도착해서 급하게 후리하타를 찾음. 의사가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수술 동의서에 사인해달라고 함. 그렇게 수술 시작함. 아카시는 수술실 앞에 앉아서 기다리는데 언뜻 들은 말로는 후리하타가 횡단보도를 걷다가 갑자기 멈췄다고 함. 아카시는 불안해지기 시작함. 혹시 자살하려했던걸까. 그렇게 생각하니까 아찔해짐. 자기때문이라면 정말 참을수가 없을 것 같음.


그렇게 있다가 수술 끝나고 후리하타는 병실로 옮겨짐. 다행히 생명이 지장이 있는 상처는 없다고 함. 운이 좋게 뼈가 부러진 곳도 없다하고. 출혈량이 많았을뿐이라서 한달 안에 퇴원가능할거라고 말함. 아카시는 가슴을 쓸어내림. 그리고 후리하타가 있는 병실로 감. 특별히 1인실로 신청해서 병실에는 후리하타 혼자뿐임. 아카시는 누워있는 후리하타의 얼굴을 봄. 긁힌 상처 자국에 마음이 아픔. 조심스럽게 떨리는 손으로 후리하타의 뺨을 쓰다듬음. 




"자살하려했던거라면.. 정말 미안하다... 내가 너에게 죽을 죄를 지었어.. 미안해, 미안해 코우키..."




그렇게 말하며 눈물을 뚝뚝 흘림. 밤새도록 의식이 없는 후리하타의 옆에 앉아서 자기의 얘기를 늘어놓음. 그리고 회사 가야될 시간이 되어서 자리에서 일어남. 아카시는 여전히 깨어나지않은 후리하타를 보다가 입술을 꾹 깨뭄. 조심스럽게 후리하타의 입술에 입을 맞춤.




"이제 놓아줄께"




그렇게 말하며 병실을 나감. 그리고 얼마 안 있어 늦은 아침쯤에 후리하타가 의식을 찾음. 계속 옆에 누군가가 있던 것 같은 느낌에 깨어나서 자기 몸상태 체크하는 간호사한테 혹시 누가 있었냐고 물어봄. 간호사는 인상착의를 말해주지. 빨간머리에 오드아이. 오드아이라는 말을 듣자마자 후리하타는 혼란스러워짐. 간밤에 그렇게 다정한 목소리로 사랑을 속삭이던 사람이 아카시였나. 꿈이라고 생각했는데 중간에 '사랑한다'라는 말을 들었을때는 분명 깨어있었음.


암튼 그렇게 입원해 있는 동안 직작동료들이 병문안오고 시골에 있던 부모님이 올라와서 간호를 해줌. 근데 아카시는 퇴원하는 날까지 오지 않음. 그래서 후리하타는 그 때의 일이 꿈이었나싶음. 그렇게 퇴원하고 다시 출근하는데 일주일정도 출근해보니까 이상하다는 걸 느낌. 아카시가 더이상 자신에게 남으라고 하지 않음. 그것도 그렇고 사무적인 얘기만 꺼내고 다른 팀원들 대하듯이 똑같이 대함. 후리하타는 뭔가 좋으면서도 기분이 이상함.


근데 그쯤에 후리하타네 부서에서 이상한 소문이 돔. 아카시가 부서를 바꾼다는 얘기. 후리하타는 이제 뭔가 이상하다고 느낌. 팀원들이 아카시에게 진짜냐고 물어도 아카시는 웃기만 할뿐 별다른 말을 안함. 어쩌면 그게 꿈이 아니었을수도 있겠다 싶음. 근데 확신이 안 서고 이때까지 당한게 있으니까 그냥 가만히 있음. 근데 그 루머 돌고 얼마 안되서 아카시가 팀원들 전부를 팀장실로 부름. 팀원들은 그 루머에 대한 얘기를 해줄건가 싶어서 기대를 함. 근데 들은 말은 뜻밖임.




"부서를 옮길 것 같습니다. 12월이면 아마 바뀔 부서가 정해지겠죠"




그 말에 팀원들 전부 충격. 12월이면 다음주임. 무슨일이냐고 묻는 걸 아카시가 아무 대답도 안하고 팀원들 다 물림. 후리하타는 사고나고부터의 아카시의 태도를 보며 확실히 그 때가 꿈이 아닌걸 깨달음. 근데 왜 좋아한다면서 굳이 이렇게 행동하는지 모르겠음. 암튼 그렇게 별 다른 일 없이 12월달이 되고 아카시는 바뀔 부서가 정해짐. 그래서 아카시 부서 바뀌기 바로 전날에 송별회하고 후리하타는 집으로 들어옴. 내일이면 다른 사람이 올거라 생각하니까 기분이 이상해짐.


그리고 다음날에 출근을 하는데 사무실에 들어가다가 마지막 짐 들어있는 박스 들고 나오는 아카시와 마주침. 둘이 눈이 마주치지만 아카시는 고개만 살짝 까딱거리고 인사하고는 나가버림. 후리하타는 이제 마지막일수도 있는 아카시의 뒷모습을 보다가 자기 책상으로 감. 근데 책상에 곱게 접혀있는 메모지 하나랑 만년필이 놓여있는거임. 만년필을 집어서 훑어보는데 그게 자신이 예전에 면접 볼 때 같은 면접생 한명이 깜빡하고 펜을 안들고왔다며 빌려줄수 있겠냐해서 빌려주었던 자신에게 부적과도 같은 만년필이었음. 부적이라는 말에 감동받는듯했던 그 사람의 얼굴이 떠오름. 그리고 놀랍도록 인상착의가 아카시와 같았던 게 기억나자 후리하타는 급하게 접혀져있는 메모지를 펼침. 거기에는 딱 한 문장만이 적혀있었음.




[미안했어]




후리하타는 그 한문장보자마자 오만가지 생각이 다 떠오름. 처음 만난게 면접때였던 것. 자신이 지원한 부서는 분명 경쟁률 낮은 곳이었는데 입사해보니 경쟁률도 쎄고 커트라인도 높은 부서에 들어가게 되었던 것. 병원에서 잠결에 들은 아카시의 말. 그 모든것들이 뒤섞이다가 아카시의 최근 행동이 자신을 놓아주려는 행동이었고, 부서를 바꾼 건 자신에게서 도망가기 위해서였던거라는 걸 깨달음. 아직도 자기 괴롭힌건 이해못하겠지만 이대로 보내면 안될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당장 사무실을 뛰쳐나감. 겁나 뛰다보니 층의 로비같은 공간에서 아카시를 발견함. 주위에 사람들이 겁나 많았는데 후리하타는 지금 그런걸 신경쓸 겨를이 없음.




"아카시 팀장님!!!!!!!!"



후리하타의 목소리에 아카시가 걸음을 멈춤. 하지만 다시 걸어감. 조금만 더 가면 엘리베이터임. 엘리베이터만 타면 금방임. 그렇게 생각하면서 후리하타의 목소리를 씹고 발을 옮김. 멈추지 않는 아카시를 보고 초조해진 후리하타가 마음속의 말들을 뇌를 거치지 않고 내뱉어버림. 




"왜!!!! 왜!! 저를 좋아해주지 않아요? 왜 사랑해주지 않냐구요!!!!!"




드디어 아카시의 발이 멈춤. 아카시가 자신의 말을 듣고있다는 생각이 드니까 후리하타는 더 거침없어짐.




"당신을 위해서 뭐든지 할테니까 어떤거라도 될테니까... 도망가지마요..... 곁에 있으면 안돼요? 이때까지의 일, 당장은 아니지만 용서하려고 해볼께요... 그러니까 이렇게 떠나지마... 좋아해달란 말이야!!!"




후리하타는 결국 눈물을 흘림. 주저 앉아서 엉엉 울고있으니까 후리하타 보고 있던 사람들이 다 당황함. 근데 다가가서 달래줄수 있는 상황이 아니니까 다들 안절부절 못하고 있음. 아카시는 여전히 후리하타를 보고있지 않음. 근데 아카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아카시가 입술을 꾹 깨물고 있는 모습을 봄. 후리하타는 아카시의 반응이 없으니까 서러워서 더 움.




"내가... 어떻게 해야 해요? 내가 어떻게 하면 좋겠어요? 내가... 내가....... 어떻게 해야........"




아카시가 인상을 잔뜩 쓰다가 손에 놓여있던 박스를 떨어트리고 울고 있는 후리하타에게 달려가서 껴안음. 후리하타는 아카시가 자기한테 오니까 안심해서 아카시 껴안고 움. 아카시는 후리하타 껴안고 계속 미안하다고 사랑한다고 읊조리면서 후리하타의 등을 쓰다듬음. 


그렇게 둘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정식으로 연애를 함. 엄청 유명한 사내커플이 됌. 이 회사는 딱히 사내연애를 금지하는 곳은 아니었기에 별로 신경 안씀. 오히려 걔네 러브스토리가 인터넷으로 퍼져서 인지도가 올라가 이득을 봄. 근데 아카시가 다른 부서의 팀장으로 정해졌고 사내연애는 가능하지만 팀내에서 연애는 보기 좋지 않다는 이유로 서로 다른 부서가 됌. 그래봤자 같은 건물이고 층 차이도 별로 안되고 일부러 바뀐 팀장이나 팀원들이 그 층에 갈 일 있으면 무조건 후리하타를 보냄. 아카시는 팀장이니까 일부러 휴식시간에 후리하타층 휴게실 쓰고, 아무일도 없는데 괜히 올라와서 후리하타네 팀장이랑 얘기하는 척 하면서 후리하타 만나러 옴.


아카시는 생각보다 동성애자 취급 받는게 무서운게 아니라는 걸 깨달음. 연애 시작하면서 못된 짓 했던거 사과하기는 했지만 이거 깨달은 뒤에는 진짜 사과받는 후리하타의 가슴이 절절해지도록 사과를 함. 둘이 응어리 같은 거 다 풀고 1년 좀 넘게 연애하는가 싶더니 둘이 결혼함. 두사람 결혼식에 회사 사장까지 옴. 덕분에 회사 주가가 올랐다며. 모범 커플상이라며 칭찬에 칭찬을 함. 암튼 그렇게 둘이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았다고 합니다.





Posted by DAJ :